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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December, 2018

원신 등 안드로이드 앱/게임의 클립보드 접근을 막기

iOS 버전의 원신에서 켜자마자 클립보드를 복사해갔다는 "Safari에서 붙여넣은 원신" 메시지가 뜬 이미지가 돌아다녔는데요. 이 메시지는 iOS 14에서 추가된 클립보드 관련 시스템 메시지로 어떤 앱이 다른데서 복사한 클립보드 내용을 자기 앱으로 가져갔음을 의미해요. 그리고 iOS 14부터 등장한 이 메시지를 통해 iOS의 여러 앱에서 클립보드를 복사해갔다는 것이 들통나 시끄러웠기도 했어요. 그러면 하나. 안드로이드나 PC판에도 그러지 않을까 싶어 불안감이 커지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안드로이드에서는 안드로이드 10.0 (API 29) 부터 기본 키보드 외에는 포커스를 갖지 않은 백그라운드 앱이 클립보드를 읽어갈 수 없으니 기본적인 부분은 안심하셔도 되요. 그러면... 이번 경우처럼 포어그라운드, 현재 메인으로 띄워져있는 앱의 경우는 어떨까요? 아쉽게도 이에 대한 메시지(iOS처럼 "A앱에서 붙여넣은 B앱")나 이를 막는 제어 기능은 없더라구요. 😂😂 그렇다고 낙심하지 마세요. 3년전 xda 글 에 따르면 adb 명령을 통해 클립보드 접근을 제어할 수 있다고 하니까요. adb shell 을 실행하시려면 PC에서는 여기를 눌러 윈도, 맥, 리눅스 용으로 platform tools를 내려받아 실행할 수 있도록 압축을 풀어두셔야 하고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USB 디버깅을 켜두셔야 명령 실행이 가능해요. 이 부분은 검색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는데 대략적으로는 설정 앱의 기기 정보에서 '빌드 번호'를 8번 이상 누르고 화면 잠금(설정된 경우에만)을 풀어주시면 되요. 압축이 풀린 폴더에 명령 프롬프트를 여시면 되는데, 주소 표시창에서 cmd를 입력한 뒤 엔터를 누르시면 그 폴더의 자리의 명령 프롬프트가 열려 편해요. 그리고 한 번 클립보드 접근하는 앱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해볼까요. 개발자가 READ_CLIPBOARD 권한을 선언한 앱은 설치 후 이 권한이 자동으로 주어져요. 접근 허용된 앱> ad

Auslogics 가 Firefox 프로필 파일에 몰래 무단 접근?

Auslogics caught touching Firefox profile files without user get noticed. #Auslogics Duplicate File Finder caught accessing #Firefox profile files. Since I have unchecked entire C: from scan scope so this is suspicious act. This suspicious act was caught while scanning right after install. I can get noticed because I allowed access on browser profiles only to browser exes thru AV.   어스로직스 중복 파일 검색기가 파이어폭스 프로필 파일을 만지다 걸렸습니다. 검사범위에서 C:를 모두 해제해뒀기 때문에 이런 동작은 수상해요. 이 수상한 동작은 설치 직후 검사 도중 적발되었습니다. 제가 브라우저 프로필은 브라우저 exe만 접근토록 AV로 제한했기 때문에 잡을 수 있었습니다.   녹화 걸고 다시 띄워보려고 검사중인데 안잡히네...

요약: KBS1 세계는 지금 2018-12-22

세계는 지금 12/22 다시보기(클릭) >박항서의 소통과 배려의 리더십 덕분에 2018 베트남 축구신화를 써올 수 있었다 >멕시코의 고추사랑 -고추를 과일, 아이스크림 등에도 뿌려먹음. -옥수수의 밋밋한 맛을 보완하려고 고추를 활용 -풋고추보다 안매운 뽀블라노를 햇빛에 말려 보라색 앤초로 만들어 팔면 단맛이 강해져 비싸게 팜 -풋고추 급과 청양고추 급 그 이상도 멕시코에 있음 -고춧가루를 빻은 바나나, 아몬드 등과 섞어 고추장처럼 반죽을 만들고 소스의 기반으로 쓰는 '몰레'는 식당마다 고유한 맛을 자랑 -몰레는 가루로 만들어 오래 보관하기도 >일본 외국인 기술실습제도 -이 제도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노동자가 늘었지만 임금차별+체불 등 처우가 나쁨 -임금은 저금하고 있다, 귀국 때 돌려주겠다며 월급을 차곡차곡 착복한 사장도 있음. (물론 지금까지 안 줌) -기계에 손가락이 잘린 중국출신 실습생 사건에선 치료비도 지급받지 못했고 사장은 파산신고하고 회사 이름도 바꿔 아들에게 회사를 넘겨버렸다. -비자는 한달마다 갱신해야 하고 쫓겨나면 치료비 보상도 체불된 임금도 못받음 -후쿠시마에서는 기술을 배우러 온 줄 알았지만 다른 직무, 제염 작업에 동원되면서도 일본인(2만엔)의 4분의 1에 불과한 임금(5600엔)을 받은 베트남 노동자(35)도 있음. 피폭을 걱정함 -일본 정치권에서는 1993년 시행된 이 제도를 연장하고 외국인 진입 장벽도 낮춰 규모도 늘리기로 함. >Up&Down -11월 말부터 시작된 미국 쇼핑 시즌. 단독주택이라 문 앞에 두고간 상자를 훔치는 도둑도 늘었는데 이를 골탕먹이는 사람들이 소개된 택배도둑 소재가 DOWN -그동안 학대하며 공연, 노동에 동원해온 인간을 대신해 사과한다는 의미로 태국 코끼리에게 피아노 연주회를 여는 폴 바튼 소재가 Up   -1930년 하워드와 코카콜라가 산타의 모습을 정착시키기 전까지 산타클로스의 모습은 제각각이었는데, 지금까지 아이

모바일 작성 테스트

블로거 글을 모바일로도 작성은 가능하지만 UI가 pc버전 그대로라 최적은 아니네요. 글 수정하려고 Update를 누르면 최신글인양 맨 위로 가버리는 것도 좀 이상한거 같다 싶은 생각도 들어요.

저압종별 비교표와 차트 (2016년 이전)

한전의 전력요금 계산기를 참고, 전기요금계를 간단히 계산시켜서 저압종별 비교표와 차트 를 만들었습니다. 한전에서도 400kWh 넘게 쓸거라면 일반용 전환을 권하고 있네요.. (..) 하지만 법으로 주거용 건물에서는 그걸 금지하고 있습니다. ※주거용(건축물대장상의 용도)건물의 경우 주택용 전력만 사용가능 (FAQ참고) https://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G/A/CYGAPP001.jsp 주택용의 경우 1000kWh까진 한전에서 표를 제공해주셔서 맞춰볼 수 있었는데 나머지는 맞춰본 알고리즘 그대로 써서 계산한 결과입니다. 부가세나 전력기금, TV수신료 계약전력 초과금 이야기는 차트에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6-08-10 ----------------- 이젠 누진제 단계 간소화로 인하 혜택을 본 사람들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차트는 누진단계 간소화 이전의 차트입니다.  2018-12-19 ---------------

크롬 북마크 이름 짤림 해결기

크롬 쓰면서 불편한 것. 북마크 동기화시 이름이 길면 글자 짤려나감. 주소는 괜찮은듯 안드로이드는 파폭이 크롬보단 부드럽지 않아 답답하더라구요. uBlock 같은 확장기능이 지원되는건 다행이지만 신작 내겠다고 기존 페넥은 포기했으니 좋은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네요. https://mobile.twitter.com/LaruYan/status/1018101663465213953 글자 수를 세어보면 영문 기준 255자로, 한글의 경우도 한글이 3바이트로 계산되는 UTF-8로 계산한다면 널문자 포함 256 바이트의 제한이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파이어폭스는 같은 길이의 이름을 붙였는데도 동기화시 256바이트의 제한이 있던 크롬과 다르게 북마크 이름에 제한에 걸리지 않네요. 2.3KiB의 이름(UTF-8 기준)도 거뜬해요- 그런데 안드로이드 파폭은 크롬과 다르게 북마크 넣고 나면 편집하기가 힘들단 말이죠.. 크롬에서 북마크 편집에 쓰였던 그 색칠된 별표 버튼은 안드로이드 파폭에서 누르면 이 페이지가 북마크에서 삭제☆됩니다-! 결국 구글 버그 제보했습니다!   https://productforums.google.com/forum/#!topic/chrome/6-g9mz6iE7o;context-place=forum/chrome https://bugs.chromium.org/p/chromium/issues/detail?id=878344 안드로이드 엣지 - 윈도 엣지 북마크 동기화: 글자 잘림 없이 잘 되네요. 다만... 윈도 엣지에서 크롬처럼 북마크 검색이라던지 여러개 관리라던지는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요.. '~')... Shift 누르고 클릭해도 하나만 선택되고 말이죠   여기까지 2018년 8월말 ---------------   9월: 크롬 동기화시 북마크 이름 짤려나가는 문제를 제기한 크로미움 버그에 담당직원이 할당되었네요. Target-71이니 크롬 71에나 빛을 보려나...(?) 20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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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 10 에서 WLAN AutoConfig 껐다켜서 주기적인 속도 저하를 막기

Wi-Fi가 뭔가 다운받으려면 주기적으로 속도가 줄어드는데 이 현상을 뭘로 검색해야 할까요.. 서버문제는 아닌거 같은게 MS에서 다운로드할 때도 그랬고 Xubuntu 받으려고 토렌트 쓸 때도 그렇거든요. ac건 n이건 다 발생하는중이기도 하구요. 핑 걸어보니 Wi-Fi - AP 간 핑튐이 있네요...   Ping Spike 로 검색해본 결과 관리자 권한으로 아래의 명령을 쳐보세요 netsh wlan set autoconfig enabled= no interface=" Wi-Fi "   (단, Wi-Fi라는 네트워크 디바이스 이름은 컴퓨터마다 다를 수 있음) 를 시도했더니 핑튐이 좀 줄었어요. 여기서 Wi-Fi 라는건 설정 - 네트워크&인터넷 - 상태 - 어댑터 설정 변경 누르면 나오는 창에 '네트워크 연결'의 이름입니다. 예> 로컬 영역 연결     하지만 이 방법은 한가지 단점이 있습니다. Wi-Fi 검색이 아예 안되게 되서 도중에Wi-Fi를 바꾸거나 끊어야할 때 다시 설정을 바꿔야한다는 것이죠. 설정을 원래대로 돌릴 땐 netsh wlan set autoconfig enabled= yes interface=" Wi-Fi "  입니다. no를 yes로 바꾸세요. 실행직후 지금까지 연결되어있었던 Wi-Fi랑은 연결이 끊어지며 Wi-Fi AP검색이 실행돼 다시 접속하게 됩니다. 출처 타래 https://mobile.twitter.com/LaruYan/status/1144792372481363969 ------------------------------ 2019-07-07 그래서 랜카드별로 Roaming Sensitivity (로밍 민감성), Roaming Aggressiveness (로밍 적극성)설정이나 Game/Multimedia Mode 설정이 있는건데 이 서피스에는 관련 설정이 전혀 없네요.(?)

VLC로 크롬캐스트에 영상 전송하기

크롬캐스트는 구글이 만들고 TV나 모니터의 HDMI 포트에 꽂는 동글로, 파일을 읽는 기능은 없지만 유튜브, 구글 플레이 무비, 푹, 라프텔 등 지원되는 서비스에서 스트리밍되는 영상을 연결된 화면으로 뿌려주는 역할을 해요. 현재 1세대,  2세대, 울트라, 3세대까지 나왔어요. <세대별 차이> 1세대 (단종) - 2.4GHz 와이파이 Wi-Fi 4 (802.11n)만 지원 - 최대 1080p @ 30fps - VP8, AVC(H264) 영상 재생 - HDMI 플러그가 동글에 고정 - TV의 USB 포트 전원만으로 작동 2세대 (단종) - 5GHz 와이파이 Wi-Fi 5 (802.11ac)도 지원 - 최대 1080p @30fps, 720p @60fps - HDMI 플러그가 기기에서 나와 케이블로 연결, 유연한 설치 가능 울트라 (국내 미출시. 해외 직구시 $69) - 최대 2160p UHD - HDR10, 돌비비전(HDR) 지원 - 동봉된 전원공급기를 꽂아둬야 하며, 여기에 유선 인터넷 연결이 가능. 3세대 (판매중, 54,900원) - 최대 1080p @60fps <크롬캐스트를 지원하는 동영상 플레이어> 범용 동영상 플레이어 앱 중에서는 VLC(PC판 클래식) , nPlayer (유료) 가 크롬캐스트로 영상을 전송시킬 수 있는 것으로 보여요. 팟플레이어는 캐스트 기능을 못찾겠네요. 따라서 오늘은 VLC를 통해 영상을 캐스트해볼게요. ㅣ_ㅣ)V 방법은 간단해요. 크롬캐스트를 켜두시면 렌더러에 뜨는데, Playback - Renderer 메뉴의 목록에서 크롬캐스트 이름을 클릭하시면 되요. 이 때 재생중인 영상이 PC에선 사라지고 캐스트 단말에만 뜹니다. 앞서 말했듯 크롬캐스트는 세대별로 지원 코덱이나 스펙이 차이납니다. 이 규격에 맞지 않는 영상은 못 볼까요? 아니에요. ' ')+ 아래의 창에서 OK를 누르면 실시간 변환 모드로 재생되니 일단은 괜찮아요.

윈도10 포트 고갈(유령 점유) 문제 해결방법

이렇게 시작됐어요. 어느날부터 개발툴이며 로컬 실행이며 프로그램 실행이며 포트가 막혔다며 포트가 바뀌거나 아예 작동되지 않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웹 개발시 리액트는 포트 번호나 로컬 주소를 콘솔에 띄워주지 않고 바로 웹브라우저를 띄우다보니 닫고 나면 다시 열 때 기본 포트 3000번이 아니면 이걸 못 찾으니 netstat 이나 Process Explorer , TCPView 등에서 찾아보는 등 고생하게 되더라구요. 예시로 든 프로그램은 IntelliJ IDEA 라는 개발 도구인데,  이 프로그램은 6942부터 6991까지 총 50개의 포트를 시도하기 때문에 한두개 막혀서 일어나는 문제가 아니였던거예요. "IDE가 서버 시작을 위해 폴더를 잠그려고 하면 번호 6942 부터 6991까지의 포트 중 먼저오는 하나를 점유하려고 합니다. 범위내 포트 50개가 모두 점령된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네트워킹 오류나 보안SW 때문일 수 있습니다." -IDEA 구동 실패: 주소가 이미 사용중입니다, JetBrains 커뮤니티- 그밖에 3306번을 쓰는 MySQL도 켜지지 않아서 포트를 바꿔줘야하는 상황도 겪었고, 이 때 개발초보인 저에겐 이 포트번호를 쓰는 개발품의 포트 설정을 모두 바꿔줘야하는 불편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누군가 먹어버린 포트는 netstat 등의 도구를 쓰면 나오기 마련이죠? 그런데  제가 겪은 문제는 이들 프로그램에서 해당 포트는 점유되지 않은 걸로 나왔고 그래서 sudo nc -l -p 3306 같이 직접 점유를 시도해보는 방법밖에 알 길이 없었어요.  이럴 때 재부팅을 시켜보면 점유된게 사라지곤 해서 다행으로 여기고 쓰다 보면 다른데가 점유되어 있더라구요. 흠...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서 Hyper-V의 vEthernet 어댑터도 꺼보고 했지만 오래 가는 해결 방법은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문득 IntelliJ IDEA에서 범위단위로 포트를 찾는다는 생각에 검색어를 '포트 점유'에서 '포트